노인(노화)성 난청
연령이 고령화되면서 인체의 모든 기관들이 노화되기 시작하는데, 청각기관도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됩니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현상으로 인해 청각기관이 제 기능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점차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개인별로 난청정도나 시기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은 청각기관의 여러 부위에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생기게 되는데, 노인성 난청은 주로 고음의 소리를 감지하는 청각세포의 손상으로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소리들을 분명하게 변별하여 알아듣기가 힘들어지고 어렵게 됩니다.
노인성 난청은 특히 가족들과의 대화를 힘들게 만들며 사람들과의 대화를 꺼려 하게 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유발시켜 원만한 사회활동과 대인관계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이제는 노인성난청은 감추고 방치할 본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노인성 난청의 원인

노화
연령에 따른 청력의 변화입니다.
노화는 모든 종류의 난청의 주된 원인입니다.
따라서 감각신경성 난청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진행성 난청의 첫 번째 징후는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이해하는 데 지장을 받는 것입니다.
약 60세 이후에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화에 따른 노인성 난청이 점차적으로 진행되지만, 난청을 느끼고 보청기를 구입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년 미만이 전체 46% 정도 되고 나머지 54%는 5~10년이 지난 후에야 보청기를 구입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의 초기에는 본인 스스로가 난청인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어 하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노인성 난청인들이 겪는 불편이 소리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지게 되고 말소리에 대한 변별력이 없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착용하듯이 난청에는 보청기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보청기 착용 시기는?
오랜 기간 동안, 노인성 난청을 방치한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말소리 변별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뇌에서 어음을 이해하는 부분의 기능저하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 난청을 느끼게 되면 보청기 착용 시점을 가능한 앞 당겨야 어음 변별력이 더 이상 퇴화하지 않게 됩니다.
본인의 난청의 정도와 난청의 유형을 고려해서 필요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보청기를 선택한다면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르신들이 보청기로 소리를 분명하게 듣기 위해서는 -

소리를 분명하게 듣기 위해서는 퇴화된 청각세포로 입력되는 높은 주파수대의 소리를 건강한 신경세포에서 잘 들을 수 있도록 소리의 주파수 대역을 이동시켜 소리를 듣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주파수전위 기능(Audibility extender)이 있습니다.
주파수전위 기능은 와이덱스보청기의 고유기술로 청각세포 손상으로 명확한 소리를 듣지 못하는 분들에게 적용되어 소리를 듣게 만드는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실버벨 청각센터 -
보청기 적응 프로그램
와이덱스 보청기 강동점에서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효과적으로 보청기에 잘 적응하시도록 부설로 실버벨 청각센터를 운영합니다.
실버벨의 실버(Silver)는 어르신을 뜻하며, 벨(Bell)은 벨소리처럼 "맑고 깨끗한 소리"를 보청기로 전달해 드리려는 소중한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실버벨 청각센터는 어르신들의 올바른 보청기의 사용과 착용 교육을 통하여 "대화와 소통"에 도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