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소리를 전달하는 청각경로의 어느 한 곳에서라도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을 난청(Hearing Loss)이라고 합니다.

난청은 선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노화, 소음, 유전, 외상, 중이염, 귀의 질환, 이독성 약물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도 발생도 합니다.

최근에는 노인성 난청의 증가와 더불어 직업성 소음, 교통 소음, 음향기기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 돌발성 난청 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난청이 진행되면 대화를 통한 소통이 어려워져 주변 사람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유발시켜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청은 감추어야 할 불편함이 절대로 아닙니다. 시력이 나쁘면 안경을 착용 하듯이, 난청에는 와이덱스 보청기가 효과적입니다.

DECIBEL BAROMETER dB(SPL)

정상 성인이 불편함 없이 들을 수 있는 환경은 대략적으로 0dB(HL) ~ 120dB(HL)까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청력테스트(Hearing Test)를 통해 난청인의 구체적인 청력손실(Hearing Loss)정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청각 전문가가 다양한 주파수에 있는 난청을 설명하는 데에 사용하는 난청의 정도는 보통 6가지입니다.

난청의 정도(레벨/수준)

1.  정상 청력 : 0~20 dB HL
2. 경도 난청 : 20~45 dB HL
3. 중도 난청 : 45~60 dB HL
4. 중고도 난청 : 60~75 dB HL
5. 고도 난청 : 75~90 dB HL
6. 심도 난청 : 90 dB HL ~

일반적으로 난청은 경도, 중도, 고도, 심도 난청으로 나눌 수 있으며 청력검사를 통해 난청의 정도 및 증상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어떤 소리(주파수)와 어떤 크기(강도)를 들을 수 있는지 청각 전문가와 청력도에 대해 확인해보세요.

사람마다 난청의 정도와 유형, 귀의 상태, 귀의 질환, 청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한 최적화된 보청기가 필요합니다. 

난청의 유형

실제 난청 환자가 증상을 인지하는 시점은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난청의 경우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면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등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력검사와 청력도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도를 이해하면 난청 유형을 알 수 있고,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청력도는 보청기 상담 시 청력검사를 할 때 귀가 얼마나 안 들리는지 난청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난청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보아야 하는 단계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게 되면, 가로축은 주파수(Hz), 세로축은 청력손상 기준(dB) 이렇게 크게 나뉘게 됩니다.


청력도 가로축 ▶ 소리 높낮이(주파수 대역)

사람의 가청영역 20 - 20,000Hz 주파수 대역 중, 스피치 영역 125 - 8,000Hz 주파수 대역이 말소리에 관계가 있는 영역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125, 250, 500, 1000, 2000, 4000, 8000Hz 주로 이 8개의 주파수 대역의 청력을 검사합니다.


청력도 세로축 ▶ 소리 크기(데시벨)

정상청력을 가진 성인이 가장 작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0dB HL로 정해 아래로 내려올 수록 큰 소리를 나타냅니다.(청력 수준 0 - 120dB로 HL로 표시) 즉, 청력 역치가 아래 쪽으로 내려갈 수록 청력 손실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청력도는 크게 4가지 타입으로 나누어서 그에 맞는 난청 유형의 판별과 해석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수평형

말 그대로 평평한 모습을 하고 있는 그래프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저음주파수부터 고음주파수까지 전 영역이 비슷한 손실을 보이게 되는데, 이 경우 보청기 타입의 선정시 제약이 크게 없습니다. 

경사형 · 고음급추형


저음주파수에서 고음주파수로 갈수록 역치가 하강하는 형태의 그래프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경사도에 따라서 약간 구분을 지을 수 있는데, 경사형인 경우 주파수별 5 - 12dB 정도씩 완만히 하강하는 형태이고, 고음급추형인 경우 고주파수에서 20dB 이상 급격히 떨어지는 구간이 존재하게 됩니다.


보청기를 가장 많이 착용하게 되는 노인성난청에서 주로 보이는 청력도로, 고음주파수에 해당되는 말소리의 자음청취의 어려움으로 잘못 알아듣거나 환경음 중에서는 새소리, 초인종 소리와 같은 높은 피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저주파수 역치가 좋은 경우에는 본인의 목소리가 울리는 경우가 많아 와이덱스의 오픈형 타입의 보청기를 권장 드립니다.

오픈형 보청기는 본체를 귀에 걸고 리시버와 말랑말랑한 재질의 실리콘 타입의 이어팁을 외이도 안으로 넣어서 착용하기 때문에 귓속형 보청기에 비해 착용감이 편안하고 본인 목소리가 울리는 현상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중이염 보청기를 알아보실 때에는 제품 내구성을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와이덱스의 모멘트/매그니파이 보청기는 마이크 커버, 회로블럭 등 보청기의 핵심 부분을 방수 나노 코팅처리 하여 습기에 대비하고 내구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내구성 뿐만 아니라 편리함까지 더한 와이덱스 모멘트 보청기는 업계 최소 사이즈 리튬이온 충전형 제품으로 4시간의 충전만으로 20~29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30분 급속 충전만으로도 4시간 동안 청취가 가능합니다. 

산형 · 접시형


산형인 경우 주파수(1kHz)d에 비해서 저주파수(500Hz)d와 고주파수(4kHz)에서 20dB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로, 접시형인 경우 그 반대인 형태인데, 저주파수와 고주파수에 비해 중주파수 영역이 20dB 이상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산형과 같은 경우에는 메니에르병이나 저주파수난청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입니다.

톱니형


톱니형 그래프 경우에는 특정 주파수에서 20dB 이상 급격히 청력이 나빠졌다가 다시 회복되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소음성난청의 특징을 많이 보여주는데, 보통 3kHz~6kHz 영역에서 청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큰 소음이 있는 작업환경에서 장기간 근무하셨거나 총포류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와 같이 주로 소음으로 인해 발생된 청력손실의 경우, 주로 나타나는 형태로 주파수별 피팅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4가지 청력도에 따른 난청 유형을 알아 보았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도 난청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들어서 잘 안들리기 시작했다면 - 와이덱스 강동점에서 간단한 청력 검사를 받아 보세요. 와이덱스 강동점의 청력 검사는 아주 신뢰할 수 있으며 쉽게 끝낼 수 있습니다.

와이덱스 보청기 강동점
02472 -3000


청각학 석사, 전문 청능사, 박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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